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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곤파스' 피해 그나마 적었다

강풍반경 끝자락만 들어
충북 태풍주의보 해제

  • 웹출고시간2010.09.02 20: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을 받은 충북에서는 큰 피해가 없었다.

2일 충북도재난종합상황실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2일 새벽 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도내에서는 순간 최대 15m 이상의 강풍이 불었다.

2일 오후 2시 현재 도내에서는 사유시설 2개소와 가로수 15개소, 간판추락 3개소, 정전 1개소 등 모두 21개소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인명사고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날 새벽 청주시 내덕동 영우아파트 입구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지며 전선을 건드려 아파트 2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이 되자 한전과 청주시에서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8시께 정상적으로 전기 공금을 재개했다.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주택 1동 지붕이 일부 파손됐다. 음성군 감곡면과 청주시 강서동의 상가 건물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지기도 했다.

청주시 북문로3가 대우빌딩과 영운동 송림아파트의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됐다.

청주시 동막동과 신정동 도고머리, 영동군 추풍령 군도 20호선 등에 식재된 가로수가 피해를 입었다.

1일 오후 제주발 청주행 여객기 등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며 2일 오전 8시10분 제주로 떠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1편이 결항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2일 정오를 기해 도내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해제됐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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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