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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성장‘ 위주 경영 총력

투자 집중력 발휘, 신수종사업 발굴 강조

  • 웹출고시간2007.01.30 09:0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글로벌 기업의 화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장’에 초점이 맞춰있으며 이를 위해 투자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07년 글로벌 기업동향’에 따르면 대다수 글로벌 기업의 CEO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만이 미래의 안정을 담보한다는 경영방침을 천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몇 년간 지속된 ‘M&A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가 올해도 성장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전략 측면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헬스케어 등 글로벌 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여부를 탐색하던 ‘신수종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이미 유망분야에 진출한 기업은 대규모 투자로 진입장벽을 강화해 후발자의 추격을 따돌리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기술개발은 R&D 투자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개방형 혁신체제’가 확산돼 글로벌 표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재경영의 심화와 더불어 중국과 인도기업이 본격적인 인재 사냥에 나서면서 이 두 나라가 인재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나타난 보수경영기조에서 탈피,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구하는 경영기조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미래 수종사업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의 집중력 발휘’가 중요하며 글로벌 경영체제를 고도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나가는(outbound) 글로벌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이 취약하고 역사가 일천한 상황에서 현지 진출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속도의 관점에서 M&A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과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는 “한국은 아직도 산업화시대의 패러다임과 문화인권위주의, 관료주의, 회계중심주의, 국수주의 등에 빠져 있다”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의 입안과 실행은 이를 이끌수 있는 인력과지원 시스템의 뒷받침 없이는 사상누각이 될 위험이 높다”며 국내 인력과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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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