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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북 선진농업' 배운다

30일 '연간 공무원 2천400명 연수' 협약

  • 웹출고시간2010.08.25 19:4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간 2천400여명의 중국 농업관련 공무원들이 충북도에서 연수를 받는다.

충북도는 오는 3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중국 성향위원회(城鄕委員會)와 한·중 농업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성향위원회는 중국이 도농 격차해소 목적으로 설립한 9개 정부부처 연합단체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연간 2천400여명의 중국 농업공무원들이 연수를 받기 위해 충북을 찾는다. 연수일정은 연간 40회이며 중국 2천400개 기초단체 농업공무원 1명씩이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6박7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연수비용은 중국 측이 부담한다.

도는 이번 계기로 지역 홍보와 8억원 정도의 관광수입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중국 농업관련 공무원 유치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중기중앙회와 연계해 중국 북경 성향위를 방문 업무협의를 벌였다. 이후 지난 7월 중국 성향위 협약안을 접수, 이날 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이념, 추진원리, 실천방안 등 교육이론과 현장견학, 체험학습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등 자매·우호지역의 농업연수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충북도가 중국 흑룡강성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새마을 교육에 참가했던 교육생들은 연수가 매우 유익하고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의 한국 새마을운동 연수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06년 2월에 '신농촌운동'을 주창하고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삼음에 따라 중국인의 한국 현지연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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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