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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물가관리 '고삐'

지방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인상억제·시기 조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0.08.25 20:1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물가관리에 고삐를 죈다.

이는 올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요금 동결 기조로 인상이 억제됐던 지방 공공요금이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 상반기 중에 7종의 지방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전체 소비자물가(2.8%)와 비교해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도내 지자체들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도내 지자체들이 잇따라 공공요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제천시의 경우 정화조청소료와 하수도료를, 옥천군은 정화조청소료와 쓰레기봉투료, 음성군은 정화조청소료 등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반기 들어 요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자 누적, 유가 및 시설운영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요금 현실화 요구가 증폭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는 하반기에도 현실화 압력 증가가 예상되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일선 시·군에도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및 인상시기 조정을 적극 추진토록 지시했다.

또 시·군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월별 실적을 보고토록 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7종에 대해 시·군별 '행정안전부 내고장 살림' 등에 매월 비교 공시토록 했다.

도는 하반기에도 공공요금의 인상시기 조정, 분산, 동결, 원가분석 등을 통해 요금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해 서민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등의 친서민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방 공공요금 7종은 상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도시가스료, 시내버스료, 택시료, 하수도료, 정화조청소료 등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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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