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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무팀 유치 급물살

한국프로축구연맹, 20일 공식제안…도 "도민의견 수렴 후 결정"

  • 웹출고시간2010.08.22 19:5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에 나선 충북도가 상무팀 유치 검토를 본격화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20일자 7면

도가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축구연맹) 관계자들이 20일 도청을 방문해 상무팀 유치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축구연맹 이준하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윤영현 도 행정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상무팀 유치

제안배경을 설명하고 내년부터 K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윤 국장은 이날 "도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심사숙고한 뒤 결정할 문제"라며 "제안서와 인수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프로연맹은 충북에서 상무를 유치할 경우 3년 내 연고 구단 창단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지난 2003년 상무와 연고지 계약을 맺었던 광주시의 경우 '5년 내 프로팀 창단'이라는 단서에 가입비 10억원, 축구발전기금 30억원을 프로연맹에 납부하며 K리그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08년 준비 부족으로 프로팀 창단 유예를 요청했고 프로연맹은 2년의 준비기간을 제시했다. 광주는 올 12월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

축구연맹 관계자는 "K리그의 승강제 도입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무의 존속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충북도가 상무 운영을 통해 장·단점을 찾은 뒤 새 구단을 창단할 경우 K리그 진출에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충북 외에도 수도권의 몇 도시가 상무 유치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라고 말해 일단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북도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실사 작업 및 창단발기인 모집, 도민주 공모,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150억원을 마련, 도민구단을 창단해 오는 2013년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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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