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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가요제 참여열기 '후끈'

본선경쟁률 39.4대1

  • 웹출고시간2010.08.22 14:3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1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추풍령가요제에 참가를 신청한 가수지망생 394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벌인 결과 제43회 영동난계국악축제(9월3~7일)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제7회 추풍령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0개 팀이 선정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과 KBS 제2라디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영동 71명, 서울·경기 124명, 부산·경남 29명, 대구·경북 26명, 대전·충청 119명, 광주·전라 20명, 강원 5명 등 총 394명이 참가해 본선 경쟁률 39.4대 1을 기록했다.

또 연령별로는 10대 83명, 20대 172명, 30대 74명, 40~50대 65명 등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접수됐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층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추풍령가요제가 젊은 신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심사는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작곡가 박성훈, 신대성, 노영준 씨 등이 맡았다.

추풍령가요제 본선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무송과 임수민의 진행으로 열리며 윙크, 박상철, 휘성, 인피니트, 김혜연, JQT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 50만원(6명)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지고, 1년간 영동군 홍보가수로 위촉된다.

정원용 영동문화원장은 "추풍령가요제를 통해 영동의 지역축제는 물론 포도와 와인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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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