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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9 19:5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 몫'으로 강창희·김학원 전 최고위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완구 전 충남지사,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이 대상자로 거론돼 눈길.

최고위원들은 충청 몫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이룬 분위기지만, 누가 적임자인지에 대해서는 시각차.

안상수 대표는 박성효 전 시장을 밀고 있는 반면 홍준표 최고위원은 정우택 전 지사를,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강창희·김학원 전 최고위원과 이완구 전 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전언.

하지만 친이-친박 간 첨예한 대립으로 예측불허인 상황.

서울/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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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