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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주당 의원들 '당대표 고민되네'

충북 의원 5명 "특정 후보 지지보다 소신 따라 지원"
노영민 의원, 최고위원 별도선거 시 출마 가능성 커

  • 웹출고시간2010.08.04 19:1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이 내달 18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뜨거운 여름을 보낼 전망이다.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당 대표 경선에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등 소위 빅3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 의원 5명은 각자 소신에 따라 이들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영민 의원은 이번 경선방식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별도로 진행하는 '양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될 경우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결과가 주목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재형(청주 상당) 국회부의장과 오제세(청주 흥덕갑) 충북도당위원장은 손학규 상임고문과 가깝다.

변재일(청원)의원은 과거 대선 경선에서 정동영 상임고문의 충북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은 주류로서 정세균 전 대표가 다시 당권경쟁에 나설 경우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중립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충북출신 의원들이 당 대표 경선에 앞서 사전조율을 통해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보다는 각자 소신껏 지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 의원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경선방식을 놓고 단일리그(한 번의 선거로 1위가 당 대표를 맡고 2위부터 6위까지 선출직 최고위원 결정)가 아닌, 양대 리그로 결정할 경우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노 의원은 일단 지난 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변인직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최근 사퇴한 정세균 전 대표와 한배를 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비대위는 노 의원에게 차기 대변인 선임까지 현직을 맡아달라고 당부해 노 의원은 당분간 대변인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 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주변에서 최고위원직에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있다"며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해 최고위원직 도전에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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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