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8.02 19:0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은 2일 "당을 떠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란 자신의 지난달 31일 발언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보은 속리산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해 '선진당이 6.2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를 당선시키는데 실패했고, 7.28 천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패배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선진당을 떠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 "내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정계개편이 예상된다"며 "여야 상황이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는 가운데 당장 당을 떠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회창 대표의 비서실장인 임영호 의원과도 1일 전화통화를 통해 당 이적설 관련 보도내용을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이 대표가 옥천을 3차례나 방문해 손을 내민것에 대해 평소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해왔다.

이 의원은 이적설의 한 원인으로 부각된 3남 이재한(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씨의 진로에 대해서도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19대 총선은) 2012년 4월로 아직 20개월이 남았다"며 "내년 정계 개편을 지켜보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충북 남부지역 군수 3명이 모두 (자신과 같은)선진당 소속이고, 광역과 기초의회 역시 선진당이 장악한 가운데 관련 조직도 수 십 여개에 달해 사람(재한씨의 경쟁자)이 있겠냐"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이 의원은 개헌 추진 논란과 관련 "내년 상반기 중에 개헌을 해야 비영남권 출신도 집권할 기회가 생긴다"며 "현재의 대통령중심 직선제를 탈피해 이원집정제나 의원내각제가 돼야 군소정당의 희소가치도 생기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