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건의

MB 주재 민선5기 시도지사 간담회서
"적극 검토" 긍정적 반응

  • 웹출고시간2010.07.25 19:2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5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시종(왼쪽 네 번째)충북지사가 이 대통령의 환영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를 듣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결과가 주목된다.

이 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5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과 청주국제공황 활성화 지원, 충청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 등을 건의했다.

청와대와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충북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돼 있어 조속히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는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30% 늘었고, 국제선은 105%가 늘었는데, 활주로가 짧아 점보기(보잉747기)가 뜰 수가 없다"며 "활주로를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400m 늘려야 한다"고 관심을 표했고, 이 지사는 "700∼800m 연장해줄 것"을 추가로 피력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장과 충청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도 건의했다.

특히 올해 9월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엑스포에 이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엑스포를 언제 개최하느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괴산고추를 직접 사서 먹는다"며 충북에 대해 친근감을 표하고 이 지사에 대해서도 "충주시장, 국회의원을 하고 이제 도지사가 되었으니 행정과 정치에 풍부한 경험으로 충북을 잘 이끌겠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참석한 시도지사들에게도 "당과 여·야를 떠나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면 도와주겠으며, 시·도지사는 행정가여서 당을 떠나 함께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