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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프로축구단' 창단 본격화

2013년 K리그 출전

  • 웹출고시간2010.07.20 19:3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 달부터 충북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 중에 하나인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구상안을 마련했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프로축구단은 대전, 강원 등과 같이 도민주 공모를 통해 155만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구단 형태다. 창단 시기는 2012년 말로 잡았다.

도는 첫 해 창단비용을 1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선수 영입비, 축구발전기금 등에 70억 원, 인건비, 훈련비, 유소년축구단 운영 등 운영비 80억 원을 합친 것이다.

창단규모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42명 정도의 선수단과 14명 안팎의 사무국 요원 등 58명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창단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에 민간기구·공무원 태스크포스팀을 각각 구성해 창단준비위원회 구성, 법인설립, 홍보대책, 도민주 공모, 후원금 모집 등의 검토역할을 나눠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창단발기인을 구성해 충북도민프로축구단을 설립하고, 사무국 운영을 통해 하반기에는 도민주 공모, 후원금 모금 등 재원 확보대책을 2012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12년에는 상반기 중 도민주 공모, 후원금 모금을 마치고 하반기에 선수단을 구성, 12월에 창단식을 갖고 2013년 3월부터 도민 프로축구단을 본격적으로 K리그에 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는 정계, 재계, 금융계, 언론계, 종교계, 체육계 등을 망라하는 150명 정도의 대규모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창단절차와 별도로 충북도와 청주, 충주, 제천 등 3개시의 종합경기장 시설을 K리그 시설규정에 맞도록 정비하기 위해 2011년 공사를 착공, 오는 2012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K리그 시설규정은 관중석 1만2천석 이상, 보조경기장, 광고간판, 야간 조명시설, 선수단 대기실 등이다.

현재 K리그에는 상무팀을 비롯해 전국 15개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시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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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