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나라, 미래희망연대 합당 의결

의석수 168→176석으로

  • 웹출고시간2010.07.14 19:3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은 14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제11차 전당대회를 열고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의 합당안을 상정, 의결했다.

전당대회 사회를 맡은 이해봉 전국위원장은 이날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은 진정한 화합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 만장일치 박수로 합당을 추인해 달라"고 밝혔고, 당원들은 합당안을 박수로 의결했다.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당 대 당 합당 결의에 따라 희망연대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송영선·노철래·김을동·김정·김혜성·윤상일·정영희·정하균 의원 등 8명은 한나라당에 합류하게 됐다.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한나라당의 의석은 현행 168석에 희망연대 비례대표 8명을 더한 176석이 된다.

이에 앞서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4월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추인했다.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는 합당안 의결 후 "이 자리를 통해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공식 합당하고 한 식구로 태어났다"며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천을 못 받은 사람들이 국민에게 직접 선택받기 위해 친박연대라는 정당을 만든 지 2년만에 친정으로 귀환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과거로 돌리기로 했고, 이는 작금의 상황이 너무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2008년 총선에서 살아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었고, 공식 합당결의가 이뤄진 만큼 오늘부터 당의 일원으로서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국정이 안정돼야 당의 정권 재창출도 가능하다"며 "보수 대통합을 위한 선두적 역할을 해 안정적 국정 운영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