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원안으로 자족기능 충분"

정진석 靑정무수석 내정자

  • 웹출고시간2010.07.14 19:4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14일 세종시의 '+α(알파)' 논란에 대해 "원안 갖고도 충분히 자족기능을 보완할 수 있고, 특별법을 고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날 모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시의 성격을 행정중심의 복합도시로 갈 것이냐, 교육과학 중심의 기업도시로 갈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논란과 관련해 "해당지역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을 한 배경이 그 당시 충청권에 (이명박 대통령이)내려가서 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충청권 입지를 기정 사시화 했다.

하지만 그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4대강 사업을 자꾸 강을 죽이는 사업이라고 하는데, 강을 죽이는 사업이 아니라 강을 살리는 사업"이라며 "(정부가)그렇게 밀어붙이기, 불도저식으로 안 간다. 그렇게 정치하지 않는다"고 정부입장을 두둔했다.

정 내정자는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의 화해를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갈등이 없는 정치집단이 어디 있겠느냐"며 "박 전 대표도 아무튼 의미 있는 역할을 했고 그만큼 국정책임의 공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문제를 자꾸 어렵게들 보는데 나는 그다지 어렵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박 전 대표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박 전 대표와 식사를 해봤다거나, 차를 마셔봤다거나 한 기억이 없고, 국회 본회의장 의석에서 2∼3m 떨어져있다"며 "그래서 가깝다고 하나"라고 판단했다.

정 내정자는 충남 공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기자생활을 했으며 16대부터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의 이력을 갖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