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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6 22:5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4기 지방자치시대에 들어서면서 저마다 주창하는 키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로 좁혀지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하이닉스 공장증설의 청주유치 성과를 거두는 등 기업과 활발한 MOU(양해각서) 체결을 하고있다.

그러나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지방 이전에 대한 망설임과 정부의 불신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있어서도 혼란과 긴축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미즈노 은행에서 열린 ‘한국 세미나’에 참가한 일본 기업들은 한국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HOYA전자( 주) 히로나카 대표이사는 ‘한국진출에 있어서 일본계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투자에 대한 망설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히로나카 대표는 “한국은 노동임금이 비싸고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고급인력을 얻기 힘들다”며 “임금, 물가, 부동산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면 한국진출을 생각해도 좋다”며 부정적 시각을 대변했다.

이처럼 외국기업의 투자가 수도권으로 몰리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만 떠넘기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통해 수도권에 밀집된 외국기업의 분산정책을 고려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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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