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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천영화음악상 '작은 거인' 김수철 수상

'원 썸머 나잇' 공연
영화음악상 핸드프린팅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상영

  • 웹출고시간2010.07.08 13:5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수철

가수·영화음악가인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준비 프로그램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 행사인 '시네마 콘서트' 공개에 이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가수이자 영화음악가인 김수철씨가 선정됐다.

김수철은 영화음악가면서 가수로 활동, '못다 핀 꽃 한 송이',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외에도 무용음악,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특히 1980년대와 90년대 한국영화음악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그와 함께한 감독으로는 국민 감독 임권택이 있다.

국민적인 흥행과 가슴아린 여운을 국민들에게 선사한 '서편제', '축제', '창' 등의 90년대 영화들을 함께 작업했고, 최근에는 임권택 감독의 신작 '달빛 길어올리기'를 작업했다.

또 고(故)곽지균, 박광수, 장선우, 하명중, 김유진 등 한국 영화의 90년대를 주름잡던 감독들과 그 족적을 같이 했다.

또한 그는 하나의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록과 랩, 그리고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영화음악에서 시도했고 2010년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주경중 감독의 '현의 노래'로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 화제를 모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 썸머 나잇'에서 젊은 가수 못지않은 정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6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는 '제천영화음악상'은 한국 영화계의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2006년 신병하, 2007년 최창권, 2008년 전정근 음악감독, 2009년 정성조 음악감독에 이어, 2010년에는 김수철 음악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영화음악상 선정자와 관련해서 그 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고 후년에 제천시 문화의 거리 분수대에 이를 기념하는 동판을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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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