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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용섭 "세종시 원안에 +α 있다"

첨단산업 등 복합기능 이미 포함… "MB, 과학벨트 공약 이행하라"

  • 웹출고시간2010.07.06 19:4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후 '세종시 원안 + α(알파)'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용섭(광주 광산을·사진)의원이 6일 '+α'는 원안에 이미 포함돼 있어 논쟁이 불필요하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세종시 원안 + α'는 원안의 문제점이나 자족성 부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부와 일부에서 의도적으로 사용한 왜곡된 용어로써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종시 원안에는 행정중심도시를 주 기능으로 하면서 '+α'성격의 복합기능(국제업무, 첨단산업, 연구교육, 문화유통, 지방행정, 의료복지, 친환경)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며 "따라서 세종시 원안의 큰 틀 속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자족성을 가진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건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대해서만 입주기업에 세제혜택을 주고 원형지를 공급하는 두 가지 방안은 전국적 시각에서 검토돼야 할 문제로써 세종시가 지방투자와 지방기업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지역경제의 황폐화와 지방산업의 공동화를 초래하므로 도입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대해 그는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을 약속하면서 내건 공약이므로 이행하면 되는 것으로써 원안과 상충되지도 않고 +α 성격도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고려대(2007.11.26)와 카이스트(2008.3.4)가 세종시 수정안이 거론되기 이전에 이미 대학설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예로 들며 "기업 및 대학유치는 이미 원안의 기능에 포함돼 있다"고 역설했다

건설교통부가 2006년 9월에 발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자족성 확보방안'에 따르면 대학, 전문대학원, 특목고, 첨단산업연구단지, 벤처기업전용단지 등의 시설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참여정부시절 건설교통부장관을 지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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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