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11월 결정 날 듯

노영민 의원,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최경환 장관 "적극 검토하겠다"

  • 웹출고시간2010.06.25 01:3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여부가 이르면 올 11월말께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사진)의원에 따르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지경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현황을 보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한 향후 일정에 대해 "11월말께 최종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특히 이날 노 의원이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에 3개(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2008년에 3개(대구·경북, 황해, 새만금) 등 총 6개 지역이 지정됐지만, 2008년에 지정된 지역은 현재까지 사업 착수도 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총리실과 감사원이 경제자유구역의 과다지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추가 지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추가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한 지역은 충북을 비롯해 강원, 경기, 전남 등 4개 지역이다.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전략을 6월말에서 7월초에 수립하고, 추가 신청지역에 대한 평가를 7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8월말에서 9월초까지 추가지정을 위한 예비지정을 한 이후, 개발계획 조정을 위한 관계부처(기재부, 농림부)협의회를 거쳐 올해 11월말께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노 의원은 이날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며 "충북도와 힘을 합쳐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세금감면과 규제완화 등 경제활동 혜택이 부여돼 기업유치를 통한 성장 거점으로 육성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