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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7 19:5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대표 미술축제 육성해야문화예술도시를 자부하는 청주에는 대표적인 지역미술축제가 없다.

미술 인프라가 한 도시의 문화적인 삶의 척도를 보여주고 부가가치 측면에서 대단한 효과를 가져 오는데 비해 청주시는 아직 첫 발을 내딛지도 못한 상태에 있다.

가까운 대전을 비롯해 전주, 목포, 대구 등에는 대외적인 미술축제로 아트페어가 있다.

청주에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지역 축제가 있긴 하지만 지역미술인과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예라는 장르에 한정해 지역미술인들의 참여폭이 넓지 못하고 이미 청주의 미술인들과도 소통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 청주를 대표하는 미술단체인 청주미협이 소규모의 작가전을 확대해 지역 대표 미술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주미협이 지역미술축제로 확대시키려는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아트청주·2010 아트페어&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올해의 작가전 형식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던 전시를 모두 43개의 부스를 설치해 작가별 부스전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꼽히는 일본, 중국 작가의 작품도 대거 전시되고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신인 발굴 차원의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30세 미만의 우수 신인을 발굴해 미술상을 주고 수상자에게는 따로 부스를 마련해 초대전을 열어주는 것이다.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미술품 경매는 물론 작가가 제작한 아트 상품을 생활 미술과 접목한 생활자기, 의류, 가방, 악세사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예산지원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예산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실행에 옮기기 힘들다.

청주의 대표 미술축제 육성 차원에서 지자체와 뜻있는 기업체 등의 참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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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