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올 들어 처음 30%대로 하락

지방선거 패배, 나로호 실패 등이 원인
한나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 민주당과 오차범위내로 좁혀져

  • 웹출고시간2010.06.15 16:0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했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7-11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9.8%로 전주(46.8%) 대비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 조사 당시 38.6%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래 7개월만인 동시에, 올 들어 처음으로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대구ㆍ경북(55.1%)에서 6.8%포인트 하락했고, 서울에서도 5.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 컸다.

리얼미터는 지방선거 패배와 나로호 실패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41.3%) 대비 7.3%포인트 증가한 48.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36.9%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34.0%로 두 정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5.8%로 전주(25.9%)와 큰 변동 없고, 2위는 한명숙 전 총리(14.6%)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14.0%),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지지율이 빠진 8.6%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8.2%)가 5위를 기록했으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6.9%),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6.2%),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