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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정상회담

터키 대통령 국빈방한, 교역ㆍ투자 증진 등 협력키로 합의

  • 웹출고시간2010.06.15 16:0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귤(왼쪽 두 번째) 터키 대통령과 악수하며 양국 간 협력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6.14-16) 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l)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G20 등 주요 국제문제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터키와 참전용사들에게 사의를 표하는 한편 양국 정상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정상이 지난 57년 수교 이래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에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한-터키 FTA, 에너지·건설·방산분야 협력, 문화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11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세관상호지원협정',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원전협력 양해각서', '지질연구 양해각서' 등 서명도 진행됐다.

한편 양국 정상은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 터키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한은 귤 대통령의 첫 한국 방문으로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유망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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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