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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출신 이번엔 입각하나

이명박 대통령, 정부ㆍ청와대 인적쇄신 밝혀 주목

  • 웹출고시간2010.06.14 19:4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준비가 되는 대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겠다"며 인사단행 의사를 밝혀 충북출신의 입각과 청와대 입성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42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25일이면 제 임기의 반이 지나게 된다"며 "후반기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큰 틀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6.2 지방선거에서 파악됐듯이 이 대통령이 향후 단행할 인사에서 충청권 출신을 등용함으로써 이반된 민심회복에 나설 것인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동관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청와대와 내각의 인사개편 관련해서는 젊은 세대 인사를 상당 폭 기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변웅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은 "인사가 만사"라며 "현 정부의 장차관 97명 중 반수 가까이가 TK(대구ㆍ경북), 고려대 등 이른바 고소영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당 대표연설을 통해 "285명의 공공기관장 역시 절반 정도가 TK와 특정학교 출신"이라고 말하고 "이런 편중인사, 독식인사로는 결단코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이룰 수 없다"며 지역안배를 통한 공평인사를 강조했다.

현재 충북출신 차관급이상 공직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신각수 외교통상부1차관, 김병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하복동 감사원 감사위원 등 역대 최소규모인 4명에 불과하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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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