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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월 '호국보훈의달', 숭고한 애국정신 기려

존경과 감사, 보훈가족 위문·격려, 보훈병원 위문 등 갖기로

  • 웹출고시간2010.05.27 14:1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제55회 현충일과 6.25전쟁 제60주년 기념일이 있는 6월「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행사를 갖는다.

도는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31,055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도민의 호국·보훈정신을 고취하기로 하였다.

먼저, 현충일 전까지 독립애국지사 및 도내 어려운 보훈가족 1,634명을 대상으로 도 및 시군 간부공무원 등이 직접 방문, 예를 갖춰 정중히 위문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6. 3일에는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230명의 입원환자 대표에게 농특산물 위문품을 전달한 후, 충남道 출신 입원환자 42명에 대해서는 병실을 직접 위문한다.

현충일인 6일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게 되며, 추념식 후에는 도내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1일 10:00~12:00,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도내 보훈대상자 800여명 참여하는「2010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상이군경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기영)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주요행사는 회원 친목 도모와 불우이웃 돕기 등 보훈단체 발전 유공자인 6. 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 지회 양승봉 등 모범 보훈가족 16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가지며, 나라사랑 다짐 결의문 낭독,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6. 25전쟁 기록사진전'이 무공수훈자회 충남도지부주관으로 열려 애국·애족의 발자취를 새기며 도민의 보훈의식 함양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품격이 깃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고 6월 한 달 동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사랑 함양을 위한 호국 보훈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6. 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실존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안보교육의 극대화를 위한 나라사랑 순회교육이 6.25 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도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원이자 요체인 보훈대상자들의 공훈을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6월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애국심으로 승화시켜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6일 현충일에는 모든 세대와 직장에서 조기를 달아 진심으로 공훈을 되새기는 마음과 함께 오전 10시 예정인 1분간 묵념사이렌 취명에 맞추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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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