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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너지서비스, 도내 모든곳에 그린에너지 공급

2012년까지 5개 군 보급 확대…녹색성장 도모

  • 웹출고시간2010.05.26 20:5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손동식, 이하 충청ES)가 타 연료대비 약 30% 저렴하고 친환경 그린에너지인 도시가스의 충북지역 보급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충북지역 12개 시ㆍ군 중 11개 시ㆍ군에 도시가스(LNG)를 공급(또는 예정)하고 있는 충청ES는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재원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약 200억을 투자한데 이어 전시군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충청ES의 지난 5년간 투자액은 전국 평균 대비 13%, 지방 평균 대비 63% 이상 높은 수준으로 2011년 미 공급 3개 군(단양, 영동, 괴산)에 이어 2012년에도 2개군(보은, 옥천)에 추가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가스는 분진과 유황, 질소 등의 공해물질이 거의 없고 메탄을 주성분으로 해 전 세계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의식변화에 따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다 효율과 신뢰성이 뛰어난 청정에너지다.

특히, 배관을 통해 연소기까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송수단이나 연료저장시설이 필요 없고 타 연료보다 열효율이 높아 경제적이며, 매장량이 풍부해 안정적이고 장기적 공급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충청ES는 현재 충북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공급시설이 분산 건설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비 대비 도시가스 사용량이 현저히 적어 배관효율성이 전국 평균 대비 약 20% 이상 낮은 실정이며, 향후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경우 배관효율성은 더욱 더 낮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청ES 손동식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보급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투자재원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충북도의 도시가스보급 확대 정책과 미 공급 지역주민의 도시가스 공급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급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고 도민의 편익 향상에 기여하도록 도시가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ES는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안전하고 경제적인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를 청주와 제천시를 비롯해 청원, 증평, 음성, 진천군 일대에 가정 및 상업ㆍ산업용으로 약 27만 세대에 744Km 길이의 배관을 통해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도민들의 편리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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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