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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대적 보호수 관리 나서

6억6천여만원 들여 수목 115본 생육환경 개선 등

  • 웹출고시간2010.05.26 13:2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거 수목 115본에 대하여 대대적인 생육환경 개선 및 뿌리, 수간부위의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사업비 6억 6,200만원을 투입하여 수간 부패로 발생된 동공부위에 빗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외과수술이 시급한 65본 수목에 3억7,400만원을 투입한다. 또토양다짐 방지, 뿌리호흡개선을 위한 주변정리사업으로 50본의 수목에 2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상목은 지난해 6월 각 시·군에서 전 보호수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거쳐 생육상태 및 외과수술이 시급한 수목 115본이 우선 선정되어 실시된다.

보호수 지정은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써 고사(古史)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을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도내에는 총37개 수종, 1,758본(2009년말 기준)의 보호수를 관리·보호하고 있으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220본, 은행나무 108본, 팽나무 96본, 소나무 70본, 버드나무 59본, 기타 205본 등이 지정되어 있다.

김영수 道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는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 해왔고 우리지역 자생수종이 대부분이 보호수라며, 이러한 보호수를 소중히 가꾸어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호수를 관리·보전하기 위한 생육환경을 개선을 하며 주변 소공원화를 통하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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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