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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FAST 콜' 성공적 정착

전체 83% 1천 790대 운행
일일평균 이용회수 3.99회

  • 웹출고시간2010.05.25 14:2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의 브랜드 택시인 'FAST 콜'이 운행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FAST 콜'은 천안지역 전체 택시 2,155대의 83%인 1,790(개인 1,100대, 법인 690대)대가 장비를 갖추고 운행하고 있는데 1대당 일일 평균 3.99회 운행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이용실적은 △올 1월 18만 9,324회 △2월 18만 8,666회 △3월 24만 100회 △4월 23만 8,177회를 기록했으며,

1대당 일일평균 이용횟수도 1월 3.41회, 2월 3.76회, 3월 4.33회 4월 4.46회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같이 브랜드 택시가 이용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근거리 배차 서비스, 다양한 결제서비스, 범죄예방 시스템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FAST 콜' 택시는 내비게이션, 카드결제기, 택시미터기, 방범등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호출 관제센터와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승객들이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는 3분 이내 승차가 가능하고 택시번호와 출발위치, 연락처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나가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그동안 일반적으로 지급했던 1천 원의 콜 비용을 내지 않아도 돼 이용 부담을 덜고 있다.

특히, 택시 내부에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되어 위급 상황 시 관제센터에 비상연락이 가능하고, 안심콜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승객 이용자 등에 대한 안전도를 높이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금이 없이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으로 요금 정산이 가능하고 영수증을 발급함으로써 요금 지급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된 점도 이용객이 늘어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천안시 브랜드택시 'FAST 콜'은 개인(623-5000)과 법인(623-6000)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 택시의 확대와 장애인 콜택시와 연계 및 운전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통해 이용시민과 운전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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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