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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설사원인균 대부분 바이러스가 차지

294의 양성 원인병원체 중 252건이 바이러스성 질환

  • 웹출고시간2010.05.25 14:2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집단으로 발생이 예측되는 식중독 예방을 강조하며 전년도 실시한 식중독 등 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병의원 환자 대변 검체 1,497건에 대해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 12종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294건(19.6%)에서 양성 원인병원체를 분리하였다.

이 중 252(16.8%)건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로타바이러스(8.4%), 노로바이러스(4.6%), 장아데노바이러스(3.8%)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균성 질환은 42건(2.8%) 이었으며 주로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이 분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발생특성으로는 세균성은 주로 하절기에 높은 검출율을 보인 반면 바이러스성 질환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높게 검출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4계절 모두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 등 급성 설사질환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 등의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보편적인 증상은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위경련, 두통 등이 1~2일 정도 지속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은 일반적으로 비위생적인 식생활습관과 연관이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물은 끓여 마시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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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