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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조천 생태하천 시대 열린다

군, 조성사업 실시설계 추진
수질정화·복원구간 구분 정비

  • 웹출고시간2010.05.24 13:3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천 생태공원 조감도안

하천의 치수기능 회복, 생태계 보전 및 복원으로 깨끗한 하천 조성 연기군의 대표적인 하천인 조천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조천의 치수(治水) 및 이수(利水)기능을 유지하고, 수질개선 및 쾌적한 수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오픈 스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조치원읍 번암리 미호천 합류점부터 상류부 국도1호선 교량인 상조천교까지 약7.0㎞구간이다.

조천의 정비방향은 치수능력을 제고한 하천관리, 하천기능 회복 및 활용, 생물서식처의 하천복원,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을 정비목표로 흐름개선 및 수질정화 구간, 하천문화 창출구간, 생태계 보전 및 복원구간으로 구간을 구분하여 정비방향을 설정하였다.

흐름개선 및 수질정화구간은 하천의 원활한 흐름유도와 정화 식생대 조성을 통해 자연정화를 유도하고, 하천문화 창출 구간은 경관개선을 위해 둔치 내 불필요시설물을 정리하고 사람과 수변생태계 공존을 위한 하중도(河中島)를 설치하게 된다.

생태계보전 및 복원구간은 식생이 잘 발달된 경관 및 물길을 보전하고,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것을 주 정비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하천인 미호천과 연계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하류부터 상류까지 연결하며(L=8,400M) 산책로는 기존의 조천교 하류부터 상류 제1청주교(철도교)까지 설치되어 있던 것을 상류부 상조천교 인근까지 산책로를 연결하여 조천하류부터 상류까지 자전거 및 도보를 통해 조천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생태습지 및 하중도를 조성하여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둔치에는 야생화 및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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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