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시 흥타령 쌀 생산단지 1,190ha 지정

941농가 4천705필지…ha당 3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0.05.19 14:3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지역 쌀의 경쟁력 제고와 상품화를 도모하기 위해 1,190ha를 '흥타령 쌀' 원료곡 생산단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흥타령 쌀 원료곡 생산단지 지정은 941농가에 4,705필지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농가수는 5.3%(48농가) 면적은 1.4%(17ha)가 늘어난 규모다.

원료곡 생산단지는 천안시의 쌀 공동브랜드인 '흥타령 쌀'의 생산에서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품질 관리를 위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 원료곡 생산단지는 3곳의 미곡처리장(RPC)과 재배계약을 통해 원료곡을 수매하게 되며, ha당 30만 원 이내의 생산비가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성환읍이 600농가 798ha △목천읍 61농가에 48ha △북면 16농가 15ha △성남면 138농가 156ha △수신면 67농가 75ha △병천면이 15농가에 23ha이다.

또, △성거읍이 7농가 4ha △직산읍 14농가 28ha △입장면 14농가 27ha △광덕면이 7농가 7ha △부성동 2농가 9ha 등이다.

천안 흥타령 쌀 원료곡 생산단지는 3~5ha 이상의 평야지역으로 흥타령 쌀 품질인증 기준을 정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게 된다.

품종을 고품질 '추청'벼로 단일화하고, 토양검정, 병해충 및 잡초방제, 저장방법을 지켜야 한다.

특히, 가공 시에도 식미값 70점 이상, 단백질 함량 8% 이하, 아미 로스 함량 20% 이하, 완전립 비율 90% 이상, 백도 39%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포장은 품질인증 브랜드 마크가 표시된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출하 후 제품에 문제가 발견 시에는 리콜을 의무화하고 있다.

천안시는 원료곡 생산단지에 대하여 △볏짚이나 규산질을 이용한 지력증진과 △적정 시비 △물관리 △적기 수확 △건조 등의 자율실천과 품질 관리지도를 통해 고품질 '흥타령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