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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딸기 육묘 초기 칼슘 결핍 주의 당부

'설향' 딸기 칼슘 결핍 증상 우려 예방 위주 관리해야

  • 웹출고시간2010.05.19 14:2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딸기 육묘 초기에 설향 품종에서 칼슘 결핍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예방 위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과정에서 칼슘이 결핍되면 신엽이 오그라들고, 새로 나온 줄기(런너, 포복경)의 끝이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나 건전한 자묘(번식용 어린묘)를 확보하는데 지장을 준다. 특히, 품종 특성상 다른 품종보다 칼슘 요구량이 많은 설향 품종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칼슘 결핍은 모주(번식용 식물체)의 생육이 왕성하게 진행되는 정식 직후와 고온기에 생육이 일시적으로 멈추었다 다시 생육되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원인으로는 재배과정에서 하우스 내 습도가 너무 높아 증산량이 적을 때, 토양수분이 부족하고 토양 온도가 낮을 때, 토양이 산성일 때, 암모늄태질소나 칼륨, 마그네슘의 시비량이 과다할 때 증상이 나타난다.

이같은 칼슘 결핍을 막기 위해서는 육묘초기부터 ▲적절한 환기와 토양수분을 충분히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석회질비료(칼슘)를 물에 희석해 주어 토양산도(pH)를 6.0이상의 약산성으로 교정해 주고 ▲질소질 비료를 줄 때 암모늄태질소를 질산태질소로 바꾸어 줄 것 등 예방 관리 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서 전국적으로 52% 정도 재배하는 설향 딸기는 품종 특성상 칼슘 요구량이 많아 결핍이 우려 된다며 건전한 자묘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생육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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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