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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비쿼터스 농업 시스템 확대

포도·배·오지 재배 등 15농가 실시간 시스템 구축
소비자 인터넷으로 생산과정 모니터 가능

  • 웹출고시간2010.05.18 15:0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농산물 재배과정을 소비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입한 U-농업 시스템이 확대된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배·오이·축산·농산물가공 등을 재배하는 5농가에 'U-farming(유비쿼터스 농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 지역에서 U-farming(유비쿼터스 농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는 총 15농가로 늘었다.

올해 추진한 U-farming(유비쿼터스 농업) 모니터링 시스템은 농작물 재배 현장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고 작물 주변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 작물재배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재배환경을 만들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첨단 영농법으로 특히, 보안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농가 홈페이지를 통해 농업 환경정보를 소비자가 모니터할 수 있는 장점과 소비자와 생산자가 화상상담을 통해 농산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들 농가는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소비자가 직접 216배 줌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여 농가가 작업하는 모습은 물론,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 재배 농가도 농장 환경과 작업 상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과학영농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을 도입한 동남구 성남면 대흥리에서 참사슴농장을 운영하는 권세환(67세)씨는 "사슴 사육장 환경을 소비자한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가 향상되어 주문량이 늘고 있다"며,

"방안에서도 사슴의 상태를 관찰한 수 있어 사슴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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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