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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U-어린이 안전 존' 사업 추진

국제안전도시 사업으로 올해 시범운영
18일 안전도시 보고회 개최 65건 중점사업 제시

  • 웹출고시간2010.05.18 14:4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U-어린이 안전존(ZONE)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U-어린이 안전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기반의 'U-어린이 안전존 시범사업'은 CCTV와 GIS(지리정보시스템), 이동통신망 등을 연계하여 어린이 유괴, 실종, 각종 범죄사건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에 직산읍 '삼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신청한 상태다.

'U-어린이 안전존 시범사업'이 추진되면 보호자가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자녀의 등하교 알림, 긴급호출, 실시간 위치확인, GPS 위치추적 등이 가능하다.

'U-어린이 안전존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 확정과 함께 관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해 안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한국형 안전도시사업에 선정된 천안시는 올해 'U-어린이 안전존 시범사업'을 비롯한 65건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신규사업은 수험여고생, 근로부녀자 등 야간 안전취약계층을 상대로 추진하는 '안심 귀가 봉사단 운영', '안전도시 5개년 계획 수입', '노인 성(性) 교육', '상수원 배출업소 관리', 'ITS신호 연동화 사업' 등 12건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화재·지진·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경로당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경운기 경광등 설치사업 등이 중점추진과제에 포함되었다.

천안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18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관계기관 및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선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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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