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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내년 9월 2일부터 32일간 열려

道 용역보고회 엑스포 개최방향, 규모 등 모습 드러내
지난 4월 국제행사 승인, 5월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도 마쳐

  • 웹출고시간2010.05.18 14:4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9월 2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잠정 결정됨에 따라 엑스포의 윤곽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양창엽 금산군수 권한대행, 정강환 배재대 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계실무 협의를 거쳤다.

이날 발표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에 따르면 ▲엑스포 성격은 산업전문박람회로 하되 건강과 웰빙 개념을 도입하고 ▲명칭(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제(생명의 뿌리 인삼) ▲개최 장소(인삼유통센터) ▲엑스포 상징(표상)은 2006 인삼엑스포와 맥을 같이 함으로써 기존에 형성된 인지도와 이미지를 계승하여 신규 투자의 최소화는 물론 홍보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 ▲개최 기간은 2011년 9월 12일이 추석인 점을 고려하여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2006 대비 8일 연장)개최함으로써 추석 효과를 반영하고 ▲행사장은 인삼유통센터 중심으로 산업박람회의 성격에 부합되도록 '주제관, 산업관, 금산인삼관, 인삼 음식관, 웰빙 체험관' 등 5개 존(Zone)으로 구성하여 교역과 국제행사의 비중을 높이도록 하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135억원(2006년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재원은 국비가 30억원, 도비가 52억 5천만원, 금산군비가 52억 5천만원이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국내 인삼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삼가격의 하락 등 인삼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새로운 수요와 시장 창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고려인삼 산업의 종주지로서 충남의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한다는 충남도의 정책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번 인삼엑스포를 통하여 한국 인삼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내년 엑스포행사와 관련, SOC 기반시설은 이미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고견 등을 보완하여 오는 6월말까지 기본계획을 매듭짓고, 민선 5기 출범 후 바로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밀도 있게 일정을 관리해 나간다면 이번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 4월 28일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고, 5월 4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이끌어내는 등 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다시 개최키로 하고, 지난 2월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에 과업을 맡겨「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을 용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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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