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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제역 차단 방역 올인

천안시 방역초소 15곳으로 늘려 24시간 운영
매일 우제류 농가 소독 실시

  • 웹출고시간2010.05.17 13:3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역활동 모습

천안시가 구제역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일부터 비상방역체계에 돌입 최고수위의 방역체계를 유지해 현재까지 의심증상 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청양지역 구제역 발생과 함께 천안시는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의 긴급회의와 관련업체 간담회를 갖고 비상 방역체계로 전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

현재 천안시는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우제류 예찰 및 방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입장면 독정리, 동면 덕성리 등 시·도 경계지역 8곳과 농·축협관리 3곳 등 총 15개소의 방역 초소에 바닥분사형 소독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운행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방역초소는 1단계인 이달 말까지 공무원과 용역직원 등 2,748명이 상시 방역에 참여한다.

또, 축산 작목반과 축협이 공동으로 고압분무 방역 차량 11대를 가동해 매일 취약지역 주변 및 도로, 노약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벌이며,

도축장, 사료업체, 집유장 등 14개소의 중점관리업체에 대한 소독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특히, 발생지역과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2농가에 대한 특별 예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우제류 사육 1,016농가에 대하여 공무원 책임 예찰이 추진 된다.

아울러 천안시는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축협, 낙협, 양돈축협과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방역에 필요한 예산 8억 원을 확보했으며, 유선방송, 반상회보, 현수막,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구제역 예방 과 협조사항 등을 홍보하고 있다.

천안시는 구제역 비상방역 체계를 상황 종료 시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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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