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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기센터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 도입

14일 북면 상동리서 연시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0.05.16 13:5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가 이루어진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농촌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을 도입하고,

14일 오전 10시 북면 상동리 0.8ha 규모의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교육을 했다.

이날 연시 교육은 무논점파 재배 시연과 함께 참석 농업인에게 재배법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기존의 직파재배는 기계 이앙에 비해 잡초발생, 출수 불균일, 도복 우려, 생산량 저하 등의 여러 문제점이 많았지만,

벼 무논점파 재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초기 생육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는 것.

또, 못자리 단계를 생산하여 육묘이앙단계로 볼 때 기존의 기계 이앙에 비해 노동력은 33.5%, 생산비는 22.8%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논점파 재배는 노동력 절감 외에 볍씨를 일정한 간격으로 뿌리므로 잎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물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가 점파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범사업 참여농가인 진성관(59세, 북면 상동2리)씨는 "노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과 생산비가 절감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벼 무논점파 재배'는 10농가 12ha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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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