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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후변화 대응 사업 '박차'

녹색성장 전담팀 신설·탄소포인트제 시행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0.05.13 14:3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201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5% 감축 및 녹색성장 생활화 기반구축을 목표로 총 59건에 달하는 실천 과제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 녹색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 녹색 생활문화 시민혁명 등 3대 전략과 9대 정책 방향의 실천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탄소 포인트제를 시행 녹색시범아파트 6곳(1,340세대)과 학교 2곳을 지정 운영에 들어갔으며,

공공청사 고효율LED 등 교체(685개), 태양광발전(18㎾/h), 태양열 급탕시설(180㎡), 지열시스템(527㎾/h) 설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도시가스 보급 확대 4,694가구,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숨은 자원 수집 및 폐비닐 수거, 나눔장터 운영을 추진한다.

또, 녹색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 분야의 LED교통신호등 보급 확대, CNG시내버스 교체 및 증차 11대(총 333대), 하천주변 산책로 조성 7.7㎞, 걷고 싶은 거리 2.7㎞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겨울철 유휴지 130ha에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하고, 1일 12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준공했다.

녹색 생활문화 시민혁명 분야는 자투리땅 소공원 조성, 8곳의 학교 담장허물기 사업, 가로수 2,267그루 식재와 가로녹지 1,895㎡를 조성하게 된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 시민실천 홍보를 위해 녹색성장 함께하기 캠페인, 탄소다이어트 서약하기, 소등행사, 나눔장터 등을 운영하고, 공무원교육과 그린 리더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천안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시범도시로 지정된 9개 도시와 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추진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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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