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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예방 교육 관심

중앙보건지소 지역 초등학생 2천여 명 대상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실효

  • 웹출고시간2010.05.13 14:3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애예방 교육 모습

장애인이 강사로 참여해 시행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이 높은 관심 속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천안시 중앙보건지소는 3월부터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18개 학교 1,956명의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강사는 지체장애 1~2급을 지니고 전문 교육을 수료한 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리자 교육을 받은 비장애인도 교육을 돕는다.

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 경험담을 중심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강사의 사고 전 생활과 사고 후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어린이들에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89% 이상이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이며 사고나 질병으로 뇌와 척수에 손상을 입게 되면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는 점을 인지시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장애인 강사에 관심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줄고, 장애예방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중앙보건지소의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은 지난해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예방강사를 양성하여 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5월까지 2개 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내년에는 체험 중심의 장애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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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