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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탁구동호회 , 송곳 스매싱 충남 최고

충남생활체육회장배 직장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일궈
탁구로 건강도 챙기고 직장분위기 활기차게

  • 웹출고시간2010.05.12 14:3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래 좌부터 곽형신, 박만식, 김기영 씨, 위줄 우부터 최경락, 권기민, 박준흠 씨

무게 2.5g의 작은 공으로 직장 내 활력도 얻고 충남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동호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청 탁구동호회(회장 박준흠)는 지난 9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생활체육회장배 직장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16개 팀이 출전해 예선 최종 결승에 오른 '위니아만도' 팀을 3대 2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청 탁구동호회 팀이 본격적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경으로 이번 대회에서만 단체전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를 차지했고 단식과 복식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역 및 전국 단위 대회에도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총 21회의 수상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된 천안시청 탁구동호회는 매월 두 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인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로 실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회원들 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항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탁구동호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도 챙기고 직장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탁구동호회에 대한 칭찬과 함께 탁구 붐이 서서히 일고 있다.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박준흠 회장(문성동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천안시청 탁구동호회는 꾸준한 노력으로 충남에서 상위권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더욱 기량을 연마하고 직장 내 건전한 취미 클럽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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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