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전문요원 워크숍 개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전문요원 양성

  • 웹출고시간2010.05.12 14:1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앞으로 예고없이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한 심리지원사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재난심리지원사업은 태풍·호우등의 자연재난으로 도민이 재산 및 인적피해의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 심리상담을 통하여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들이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재난이전의 일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책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11월 11일 (사)한국EAP협회 천안지역지부(지부장 단국대 간호학과 부교수 이숙)와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재난심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심리 및 정신의학 분야 의사, 간호사 등 36명의 심리지원 전문요원을 양성 중에 있다.

충남도는 이에따라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전문요원 및 관련자(도 재해업무담당자)80여명이 모여 상호간 업무연찬을 통한 정보 공유로 재난피해자 심리안정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전문요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재난피해자의 건강 증진전략, 심리지원의 치료적 의사소통 프로그램 소개 및 재난심리 전문가를 위한 향기치료 방법에 주안점을 두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전문가와 市·郡 업무담당자 등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학술대회를 수시 개최하여 재난발생시 도민들의 정신·심리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61명의 전문요원들이 태안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주민 300여명에 대해 심리치료를 도와 준 바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