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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산연구소, 사라져 가는 금강참게 분양·방류

  • 웹출고시간2010.05.10 14:4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사라져 가는 지역특산 어종의 보존과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 및 어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우리도 고유종인 금강참게 종묘(갑폭 1cm)를 생산하여 오는 5월 11일부터 분양·방류한다.

우리나라에는 참게, 동남참게, 애기참게 등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참게는 서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종으로 예부터 그 독특한 맛으로 임금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첫 손가락에 꼽는 고급어종이나 최근 환경여건 변화 등으로 그 양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수산연구소는 1994년부터 참게종묘를 대량생산하는 데에 성공하고 방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백 95만 7천 마리의 어린참게를 공주, 논산, 부여 등 12개 시·군에 분양·방류하였으며,

올해에는 3십만 마리의 종묘를 생산하여 보령, 서산, 당진 등 도내 시·군에 분양·방류할 계획이다.

충남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참게에만 그치지 않고, 해수면 어종으로 대하, 황복 등 4종 5백만 마리와 내수면 어종인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4종 77만 마리를 생산 충남 연안과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가무락, 낙지 인공종묘생산시험, 충남연안 갯벌생태 및 서식생물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연구를 통해 지역수산업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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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