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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인술사업 실시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과 함께 추진

  • 웹출고시간2010.05.06 13:3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금년에도 저소득층 장애아동에 대한 사랑의 인술사업을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과 함께 추진한다.

사랑의 인술사업 추진 13년째가 되는 금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병원장 프랭크 라봉테)에서 국내장애아동의시술을 담당하였던 John Lorant 박사(화상전문)와 하이디 박(Heidi Park) 간호사 등을 초청하여 시술아동에 대한 환부 등 건강상태를 검진하게 된다.

충남도는 우선 금년도에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에서 시술할 대상아동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암센터 5층 충남대학교 검진실에서 슈라이너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신규 장애아동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하였고,

4일에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형외과 오상아교수, 정형외과 박현우 교수와 함께 38명의 장애아동에 대한 사후ㆍ예비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충남도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충남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하여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장애아동은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게 되며, 사후검진을 통해서는 슈라이너병원 재시술자와 국내치료자로 구분하여 추가시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내한검진은 2004년 11월 사랑의 인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며, 충남도는 보다 많은 장애아동이 시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사랑의 인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상아동들의 재활서비스 제공 및 독지가와의 결연사업 추진, 학습보조비 지원 등을 통한 토탈서비스 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1997년부터 인본행정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어린이 전문의료기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과 '장애인 무료 시술협정'을 체결하여 화상 및 정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인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하여 81명의 장애아동이 시술을 완료하였고 14명의 아동이 치료 대기 중으로 총 95명의 장애아동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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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