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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D-29… 여야 대표 설전

정몽준 "정치공세 자제해 달라"
정세균 "국민 심판 한 달 남아"

  • 웹출고시간2010.05.03 19:5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여야 대표의 설전이 오갔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일 "민주당의 경우 서울시장 후보를 뽑는다면서 기본적인 TV토론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 같아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가 좋은 인물과 좋은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치 동반자인 야당도 지방선거의 취지를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는 경제와 안보를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정당과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실정심판 30일의 시작이 바로 오늘"이라며 "국민께서는 그간 참 오래 참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이명박 정권 출범 2년 반, 3년차 만에 맞는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2년 반 동안 현 정권이 어떻게 국정을 망쳐놓았는지에 대한 실정을 확실히 심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국민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정말 무능하기 짝이 없다', '경제만 못하는 줄 알았더니 안보도 못하는 구나'하는 탄식의 목소리가 대단히 높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표심이 6.2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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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