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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근로자의 날' 행사 가져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근로자 등 7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0.05.02 13:1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5월 1일 오전 11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근로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근로자의 날」행사를 갖고 화합과 힘찬 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의장 정근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한 우리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 서로 다짐하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산업안정과 지역경제발전에 공헌한 유공 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정부포상(9명)으로는 ▶동탑산업훈장 전국섬유유통 노동조합연맹 김경하씨 등 2명 ▶산업포장은 동양철관(주) 윤헌영씨 ▶대통령표창은 동원테크(주) 이명수씨 등 2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 이윤주씨 등 3명 ▶노동부장관표창은 아산시청 경제과장 김일규 사무관이 각각 확정되었고,

수여식은 천안함 전사자 애도기간으로 연기돼 이날 행사에 참석,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정근서 의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증정 받았다.

이 밖에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SKCHASS(유) 한성흠 등 32명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은 풍산FNS 노동조합 최용웅씨 등 2명, ▶대전지방노동청장 표창은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 장민수씨 등 5명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의장 표창은 신영스타킹노동조합 천산수씨 등 16명이 산업발전 유공 등으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 날 "근로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통 분담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에서 경제위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했고,

우리 도는 지난 4년간 GRDP 연평균 성장률과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53억7,500만 달러의 외국자본과 3,076개의 기업유치 그리고 무역수지 흑자규모 전국 3위 등 실질적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 오고 있다며 이는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근로자들의 노고 덕분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사회안전망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정순평 충청남도의회 의장, 양승조·박상돈 국회의원, 조성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장,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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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