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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

세종시 관련 정운찬 총리 비난
정 총리, 여야 지도부에 세종시법 국회통과 요청 서신 보낸 것으로 알려져

  • 웹출고시간2010.04.26 20:2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운찬 국무총리가 최근 여야 지도부에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야당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26일 정 총리의 서한과 관련 "수정안이 통과되도록 해 달라는 요구"라며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비난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또 서로 딴청을 부리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정부 여당은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는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며칠 후면 임기를 마치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마지막 작품으로 6월 지방선거에 심판받는 것이 두려워 세종시 결론을 지연시키려는 꼼수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건의하거나 4월 국회에서 처리시킬 자신이 없거든 이번 기회에 당의 간판을 내리는 것이 국가와 국민, 역사 앞에 죄 짓지 않는 최선의 선택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원내대표는 "충청도민과 국민들이 이 정권과 한나라당의 세종시 백지화 시나리오를 참고 지켜보는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며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여론의 동향을 질질 끈다면 6.2지방선거에서 국토균형발전에 염원하는 국민들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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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