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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6 13:0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천안함 순국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 시민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하고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천안시는 정부의 16개 시·도별 분향소 중 충청남도 대표 분향소로 설치됐다.

'故 천안함 46용사 천안시 분향소'는 시청 중회실 전면에 가로 14.5m, 세로 3.7m 규모로 천안함 순국장병의 사진과 위패를 모시고 국화 5천여 송이로 장식하고 있다.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5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조문객을 받으며, 영결식날인 29일은 오후 6까지 운영된다.

천안시 분향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조문을 잇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가족과, 직장동료 등과 함께 들려 함께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일반 시민의 조문 편의를 위해 분향소 근무인력을 배치해 안내와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군에서도 병사들이 상주하며 조문객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청사 로비에 '추모의 벽'을 설치 희생 장병에 대한 시민들의 애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안함 재건 범시민 2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어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마치고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천안시는 장례기간을 국가 애도기간(4월 25일~29일)으로 정함에 따라 전 직원의 근조 리본 패용 근무와 29일에는 조기게양과 오전 10시 추모묵념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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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