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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현장을 가다 - 충북도의원 청주7선거구

세광고 10년 '선후배의 대결'

  • 웹출고시간2010.04.26 19:3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원 청주7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남동우 예비후보와 민주당 임헌경 예비후보는 청주 세광고 10년 선후배사이다.

이들은 세광고 총동문회의 수석부회장(남 후보)과 부회장(임 후보)을 맡을 정도로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런 이유로 평소 동문회 일로 자주 만나는 등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현재도 공부하고 있는 점이다.

남 예비후보는 청주대 행정도시 지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고, 임 예비후보는 충북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남 예비후보는 청주 서원초등학교(4회)와 세광중(20회), 세광고(19회)를 졸업했다.

지업사를 운영하던 그는 지난 7-8대 청주시의회 선거에 연거푸 당선되며 시의원으로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7대 청주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장을, 8대 청주시의회에서는 상반기 의회의장을 역임하며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을 맡기도 했다.

사회활동도 적극 나서 △서원초 총동문회장 △세광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청주라이온스클럽회장을 지냈다.

전국기초의원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이번에 한 체급 올려 도의원에 도전한다.

도 의원에 당선된다면 그의 시의회 경험이 도 의정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출마의 변으로 "지난 3월에 또다시 무산된 청주청원통합을 반드시 이룩하고, 유아 무상교육과 학교 무상급식 등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넓은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청주청원통합 추진 △유아 무상교육 △학교급식 전면 확대를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북일초(33회)와 청주중(55회), 세광고(29회), 고려대(84학번, 무역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국제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지난 93년 세무사 사무소를 개업한 그는 미래세무법인 청주지점 세무사와 청주지역 세무사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19년 동안 줄곧 지역의 대표 세무사로 활약했다.

사회활동도 꾸준해 해왔다.

충북도ㆍ청주시 민원상담위원, 충북지구JC 회계고문, 북일초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무에타이충북협회 부회장, 합기도연합회이사,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ㆍ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국제로타리 3740지구ㆍ대한적십자사봉사대 감사 등을 맡아 봉사했다.

그는 "충북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해 이번 6·2지방선거 충북도의원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민주주의, 상생과 균형발전,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진보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도 의원에 당선되면 국가의 재정수입측면에서 일 해왔던 것처럼 복지, 환경, 체육, 교육, 경제, 산업분야 등 각 분야에 재정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선거공약으로 △도의회에서 감사권, 제안권, 의결권을 반듯하게 행사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세종시 원안 고수 △청주, 청원통합 추진 △무상급식 추진 등을 내걸었다./ 특별취재팀

(사진: 남동우, 임헌경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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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