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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안처리 결국 선거이후로 연기되나

한-민주 "4월 처리 불가"… 선진당 반발

  • 웹출고시간2010.04.25 19:2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에 제출된 세종시 관련 법안의 처리가 6.2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은 이날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4월 처리 불가' 방침을 결정했다.

자유선진당은 반발하고 나섰다.

세종시 논란을 이달에 마무리하자는 것이다.

류근찬 선진당 원내대표는 25일 "'세종시 중진협의체'니 뭐니 하기에 한 가닥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한나라당다운' 뻔뻔함과 교활함이 돋보이는 결정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날 논평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꼭두각시를 총리로 내세우고, 정권을 총동원해가며 관제홍보를 하고, 세종시 수정안을 만들 때의 파죽지세의 기세와 '역사'를 들먹거리던 당당함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가"라며 여당을 몰아세웠다.

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정치적 이해타산과 여론의 동향을 좌고우면하며 주판알만 굴리고 질질 끈다면, 6.2 지방선거일은 국토균형발전을 바라는 전 국민적 심판을 호되게 받는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뜸도 너무 들이면 밥만 타게 되는 법"이라며 "그 숯덩이처럼 탄 쓰디쓴 밥은 한나라당의 몫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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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