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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인가유"

민주당ㆍ국민참여당, 충북도지사 후보 단일화 시도
22일 이시종ㆍ이재정 충주서 회동, 결과는 장담 못해

  • 웹출고시간2010.04.21 19:4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야당이 충북도지사후보 단일화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재정 후보가 22일 충주에서 비공개로 회동한다.

이시종 후보는 이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뿌리가 하나임을 강조하고 이재정 후보에게 후보통합을 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후보(왼쪽), 이재정후보(오른쪽)

민주당 관계자는 21일 전화통화에서 "단일화를 위한 양자 간 첫 회동이라 당장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면서도 "단일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국민참여당과 도지사후보 단일화에 나선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정우택 지사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시종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가운데 야권은 이시종, 이재정, 김백규(진보신당)으로 나뉘어 표가 분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권의 도지사 후보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많다.

야권 중앙당에서 추진한 단일화 실패가 최대 이유다.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 4당과 시민단체 4곳은 지난 20일 마지막 담판에서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방식을 둘러 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경기지사 후보로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전 의원이, 국민참여당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이 경쟁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정 후보가 중앙당과 별개로 충북에서 단일화에 적극 나설지 의문시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이유로 충북에서 도백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국민참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큰 틀에서 선거연합은 필요하고 이런 측면에서 단일화는 맞다"면서도 "그러나 중앙당(경기지사 단일화)에서 논의가 잘 안되면 이재정 후보가 출마할 수 도 있다"며 중앙당의 극적인 야권단일화 성사 여부가 충북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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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