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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당청, 세종시 엇박자"

한나라 중진협의체 15일 최종회의

  • 웹출고시간2010.04.14 19:0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세종시 중진협의체가'가 15일 최종회의를 열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자유선진당은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수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근찬 선진당 원내대표는 14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원내보고를 통해 "지금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처리를 굳이 4월 국회에서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달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가운데 청와대 박재완 기획수석이 자체 여론조사라고 하는 결과 가지고 세종시 수정안 지지 여론이 원안을 추월했다고 주장하며 4월 임시국회에 이 처리를 밀어 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류 원내대표는 "세종시 문제는 끌면 끌수록 충청권과 국민 모두의 마음에 좌절과 갈등의 앙금만을 남길 뿐"이라며 "만약 집권 여당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안을 4월에 처리하려고 시도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당 이상민 정책위의장도 이날 "(세종시 수정안은)이번 국회에서 절대 통과가 안 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며 "(한나라당은)더 이상 불가능 한 것을 가지고 억지 쓰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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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