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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종시 여론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역민심 몰라

  • 웹출고시간2010.04.08 19:5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역 민심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된다.

정 총리는 정부ㆍ여당이 추진 중인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지역 여론에 대해 지난 7일 "점점 좋아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 3선)의원이 세종시 수정안의 조속한 철회를 강조하자 "여론이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히려 "세종시 지역 여론은 점점 좋아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해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생각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총리가 (지역에) 가서 만나는 시민단체 대표는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들이 단체장도 같이 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박 의원이 "그것이 민심이 아니다"라고 비판하자 정 총리는 "반대자들도 만나려 노력했고 실제로 많이 만났다"고 해명했다.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세종시 문제가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갔지만 정 총리의 이날 발언으로 향후 정부ㆍ여당은 수정안 추진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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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