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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8 19:3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인 변재일(청원, 사진)의원은 8일 "교육감을 국민이 직접 뽑았기 때문에 교육계의 비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상황인식에 상당히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교육정책의 전도사를 자처하면서 당선됐던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의 비리 문제가 핵심"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교육과학 자문회의에서 "모든 국민들이 희망하는 것은 교육 비리문제다. 사회제도상 교육감이 선거로 선출되면서 이런 부정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변 의원은 이날 "그동안 정부는 학교와 학생들을 무한경쟁 속에 몰아넣는 교육정책을 실행해 왔다"며 "이런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검토, 공 전 교육감 개인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6.2)교육감 선거와 관련 김상곤 경기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진보적 성향의 교육감 후보들의 부상에 대해 위기의식에 빠진 이 대통령의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이 아닌가 판단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교육 비리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책임을 교육감 직선제로 전가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6월에 있을 교육감 선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육감 선거와 6월 2일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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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